타우린이라고 하면 영양드링크제에 많이 포함되어 있는 성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타우린함유!라는 글귀를 많이 보셨을텐데요. 그래서인지 타우린은 피로회복이라는 인상이 강합니다. 하지만 타우린은 직접적인 피로회복효과는 크게 기대할 수준은 아니라고 합니다. 그럼왜 피로회복에 효과가 있다고 하는것일까요?바로 몸의 다른기능을 개선시켜 간접적으로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어떤기능을 개선시키는지 타우린효능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간장기능 향상
타우린은 간장기능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간세포의 재생을 촉진하여 간기능을 정상적으로 작동하도록 만들어 줍니다. 타우린이 부족하면 간기능이 저하되 피로로 이어집니다. 이밖에 지방의 흡수를 낮추는 작용도 하는것로 알려져 있습니다. 굴,오징어,김,바지락등 타우린을 함유한 식품을 섭취하므로써 약해진 간 기능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혈압을 낮추는 작용
타우리은 혈압을 낮투는 효과가 있습니다. 타우린은 뇌에서 신경전달물질로 작용해 교감신경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흥분상태인 교감신경을 억제하여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어 고혈압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염분에 의한 고혈압예방에 뛰어난 신장의 기능을 향상시켜 체내의 수분과 염분을 적당히 조절할수 있도록 해줍니다. 교감신경은 신장의 작용을 억제하여 혈압을 상승시키지만, 타우린은 교감신경을 억제해 혈압을 낮추는 작용을 하는것입니다.
콜레스테롤수치를 낮추는효과
타우린은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혈압에 이어 이번에도 도움이 많이 되는 효과입니다. 타우린은 간에서 만들어지는 담즙산의 분비를 촉진하는 작용을 합니다. 담즙산은 콜레스테롤을 배출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타우린을 함유한 식품을 섭취하므로써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출수 있습니다.
또한 콜레스테롤을 낮추는것은 동맥경화, 심근경색,뇌경색의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타우린은 지방간의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알코올성 지방간에 의한것이 아닌 비만에 의해 발생한 지방간에만 효과가 있습니다.
알콜분해촉진
타우린은 알콜의 분해를 촉진합니다. 알콜을 분해하는 효소의 작용을 도와 알콜분해시 간기능이 저하되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알코올은 간에서 분해시 탈수소효과에 의해 아세트알데히드라는 독성물질로 분해됩니다. 아시다시피 아세트알데히드는 숙취의 원인이 되는 물질입니다. 타우린이 아세트알데히드의 분해를 촉진해줍니다. 알코올을 분해는 동시에 타우린도 많이 소비되기 때문에 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은 음주전 타우린섭취를 권장합니다.
눈의 망막기능향상
타우린은 눈의 망막기능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타우린은 눈에 망막에 존재하고 상처받은 망막을 복구하는 기능을 합니다. 각막의 복구를 돕는 기능도 있어 황반변성과 당뇨병성 망막증의 예방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눈의 작용을 돕는것으로 눈의 피로나 노화에도 효과적입니다.
적정섭취량
타우리은 주로 어패류에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굴이 함량이 높고(100g당 1130mg)이어서 조개,낙지,오징어,새우등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타우린의 하루섭취량은 500mg을 권장하고 섭취제한량은 성인3000mg이라고 합니다. 다만 너무 많이 섭취해도 소변과 함께 배출됩니다. 물에 작녹는 성분이므로 국물요리시에는 국물도 같이 섭취해야 효과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