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조개
꼭 조개뿐만 아니라 가재, 굴, 꽃게 등 조개류와 갑각류에는 셀레늄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이 성분은 우리 몸의 방어를 담당하는 백혈구가 사이토카인을 생성하는데 도움을 주는 성분입니다.
이 사이토카인이 뭐냐면 항원에 대한 항체 생성을 유도하며 외부 바이러스가 침입했을 때 인체 면역 전반의 방어 시스템을 제어, 자극하는 아주 중요한 성분입니다. 우리 몸에 없어서는 안되는 아주 중요한 성분이지요~!
2. 우유
우유! 사실 저는 우유를 잘 안먹는데 ( 소화도 안되고 냄새도 흑흑 ) 우유에 들어있는 락토페린이라는 성분이 면역력 강화에 큰 도움을 준다고 해요. 이 락토페린은 포유동물의 젖에 들어있는 다기능 단백질인데요~ 우유 단백질에는 인체 성장과 유지에 필요한 8가지 필수 아미노산이 포함되어 세포와 항체를 만드는데 큰 도움을 준다고도 하죠.
특히 우유 단백질의 체내 흡수율은 90%로 매우 높은 편이라서 더더욱 효율이 크다고 해요.
한편 우유를 마시고 장을 통해 흡수될 때 생기는 펩타이드 성분은 혈압 상승을 막아주고 우리몸의 항체 생성에도 기여하는 등 면역력 강화에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5. 김치
저는 개인적으로 유산균을 김치에서 뽑은 제품으로 먹고 있습니다. 가격이 다른 것보다 조금 비싸고 판매처가 많지는 않지만 장이 좋지 않아서 써 봤더니 좋더군요.
2016년에 발표된 경남과학기술대학교의 연구에 의하면 하루 150g과 20g 그리고 하루 200g과 0g의 김치를 각각 섭취했을 때 장내 유익균과 유해균을 조사했더니 김치를 먹는 동안 장내 유익 효소가 늘어나고 유해 효소는 줄어들었다고 합니다.김치는 각종 유산균과 비타민이 많아서 면역력을 높이는 음식으로 아주 좋습니다.
여기에 저 개인적으로 추천드리는 것은 무김치, 깍두기입니다. 무는 파인애플과 함께 소화를 돕고 속을 편하게 할 뿐만 아니라 무로 김치를 만들어 먹으면 아주 많은 유산균을 섭취할 수 있어서 장 건강에 아주 좋습니다. 특히 깍두기,무김치 국물은 버리지 마시고 꼭 드세요. 여기에 유산균이 아주 많습니다. 대신 소금간을 좀 약하게 하세요.
6. 마늘
2016년 호주에서 발표된 연구를 보면 마늘에는 프리바이오틱스가 풍부하다고 합니다. 마늘은 자양강장 식품으로 오랫동안 알려져 왔는데 이 프리바이오틱스에 관한 내용은 생소한 분들이 많지요. 프리바이오틱스는 아시다시피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되는 물질이고 면역기능을 담당하는 대식세포, T 세포, B 세포 생성을 증가시킨다고 합니다. 그런데 마늘은 생마늘로 매일 섭취하기가 사실 쉽지 않지요. 이때는 분말로 만든 마늘 분말을 선택하시면 꾸준히 드실 수 있습니다.